하나님의교회는 십자가를 세우지 않습니다.
교회 꼭대기에도, 내부에도 십자가가 없지요~
다른 교회와 달리 십자가 없는 하나님의교회는 이단일까요?
흔히들 십자가는 교회의 상징이라고 생각하지만,
성경에서 십자가는 결단코 세우지 말라고 하신 우상이라는 것!
십계명의 둘째 계명은 '우상숭배 하지 말라'입니다.
십자가는 그저 교회의 상징일 뿐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고 변명하기도 하는대요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신앙적 의미의 형상을 만드는 것 자체를 금하신 것이지요.
성경 어디에도 십자가 형상은 예외라는 말씀이 없습니다.
따라서 십자가 형상을 만드는 것 자체가 우상숭배라 할 수 있습니다.
나무로 만든 목상, 기둥으로 만든 주상, 돌로 만든 석상
이러한 물질로 만들어진 형상이 우상의 종류임을 알려주셨습니다.
나무나 금속으로 만들어진 십자가도 이와 같은 우상입니다.
십자가를 세우는 교회들이 그저 교회의 상징일 뿐이라고 변명하지만
교인들이 십자가 형상을 신성시하고 십자가에 신비한 능력이 깃들어 있다고 생각하며,
신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십자가를 세운다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우상은 하나님께 가증하고,
그것을 만들어 세우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저주를 받은 자가 구원받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기를 바란다면,
결단코 십자가 같은 우상을 세워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교회는 십자가를 세우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오늘 날 십자가가 교회의 상징이 되었을까요?
성경 어디에도 십자가를 세우라는 말씀은 없습니다.
오히려 초대교회 때에는 십자가는 예수님을 달아 죽인 '저주받은 나무'로 여겼지요.
그리스도인들이 십자가를 기독교에 대한 상징으로서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된 것은
콘스탄틴 시대부터였다. 초대교인들에 십자가는 말만 들어도 몸서리치는 것이었으므로
십자가를 심미적으로 미화시킬 위험성은 전혀 없었다.
Baker's 신학사전,491쪽
그런데 AD 313년 기독교가 공인되어 세속화되는 과정에서
이교도의 풍습을 받아들이면서 '십자가 숭배'도 교회안에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성경에 없는 '지은 말'을 가지고 가르치는 것이 이단입니다. (베드로후서 2장 1~3절)
즉, 성경을 기준으로 보면 성경에 없는 십자가를 세우고 숭배하는 교회가 이단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우상숭배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라
십자가를 세우지도 숭배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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