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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기주 작가 앤솔로지,사랑은 내 시간을 기꺼이 건네주는 것이다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책 읽으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오늘은 이기주 작가님의 신간을 소개하려고 해요^^

"사랑은 내 시간을 기꺼이 건네주는 것이다"

이기주 작가 앤솔로지 "사랑은 내 시간을 기꺼이 건네주는 것이다"

저자: 이기주

출판: 황소북스/ 2020.03.18

 

앤솔러지(Anthology)
시나 소설 등의 문학 작품을 하나의 작품집으로 모아놓은 것이다.
대개 주제나 시대 등 특정의 기준에 따른 여러 작가의 작품이 모아진다.

‘꽃을 따서 모은 것', 꽃다발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앤톨로기아(anthologia)가 원어다.
짧지만 우수하고 시의 선집(選集), 특히 여러 작가들의 시를 모은 것을 가리킨다.
출처: 위키백과

표지가 정말 예쁜 노란색이에요~♥ 

 

이기주 작가님은 언어의 온도라는 책으로 알게 되었는데 

글에서 따뜻함이 느껴져서 좋더라구요

신간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일단 소장!

거의 관상용으로 두었다가 최근 읽기 시작했어요^^;

 


<작가 소개>

'사랑은 내 시간을 기꺼이 건네주는 것이다'중에서

<책 소개>

사랑은 내 시간을 상대에게 기꺼이 건네주는 것이다
우리는 시간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베스트셀러《언어의 온도》작가 이기주의 사랑과 인생 앤솔로지


이기주 작가의 첫 번째 앤솔로지가 출간되었다.

《언어의 온도》를 비롯한 기존의 책들에서 뽑은 사랑과 인생에 대한 글과 

최근 새롭게 쓴 글을 더했다. 여기에 백초윤 작가의 일러스트를 추가해 

색다른 정취를 선사한다. 총 132편으로 구성된 이 책은 눈과 귀로 채집한 글감을 

가슴으로 들여다보며 써내려가는 이기주 작가 특유의 

관찰력과 섬세한 문장이 총망라되어 있다.

 

'사랑은 내 시간을 기꺼이 건네주는 것이다'중에서

 

이 책의 제목 모티브가 된 것은 작가가 아픈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갔을 때의 일이다. 

진료를 마치고 나온 어머니는 작가에게

“미안하다. 정말 미안해. 내가 네 시간을 너무 많이 뺏는 것 같구나”

라고 말한다. 그때 어머니의 입술을 비집고 나온‘시간’이라는 단어가

 작가의 귓속으로 스며들어 쉴 새 없이 맴돈다. 

(출처: 교보문고)

 

“우리는 시간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특히 사랑은, 내 시간을 상대에게 기꺼이 건네주는 것이다. 

만약 누군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진다면, 

그 사람이 내 일상에 침입해 시간을 훔쳐 달아나는 것처럼 여겨진다면 

이유는 간단하다. 상대방을 사랑하지 않거나,

사랑이라는 감정과 점점 멀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랑은 내 시간을 기꺼이 건네주는 것이다'중에서

아직 읽는 중인데 예쁜 일러스트도 보고 편안한 글을 읽다보니까 

쉬어가는 느낌도 들고 힐링되네요^^